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이 최근 열린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이 최근 열린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이 최근 열린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에 따르면, 여자부 55kg급에 출전한 장은비 선수, 81kg급에 출전한 장현주 선수, 87kg급에 출전한 이은지 선수가 각각 인상, 용상, 합계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3명의 선수가 나란히 대회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64kg급 김지영 선수는 인상에서 동메달, 용상과 합계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공주시청 참가선수 전원이 상위 성적을 올렸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공주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청체육팀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훈련지원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청 역도팀은 지난 7월 서천군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 대회를 시작으로 8월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 5개, 은 4개, 동 1개 획득하는 등 쾌거를 이룬 이후 이번 대회까지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