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 280곳 학생, 학부모 대상 비대면 추진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 사진=충남도 제공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역 식재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쌓기 위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280개 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자료 활용 학생·학부모 대상 온·오프라인 영양·식생활 교육 △친환경 우리지역 식재료 활용 학교급식 체험 △친환경 우리지역 식재료 전시 △전통 식생활 체험 등 비대면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생산자,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에게 친환경·지역 먹거리 생산현장 체험, 학교급식 시식과 지역식재료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식재료를 활용한 학교급식 건강식단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학교급식과 지역 생산자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교급식을 통해 농업,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바른 식생활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