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년 12월경 YTN에서 ‘친 박계 국회의원에 불법 후원 전방 위 로비의혹수사’라는 제목의 뉴스방송이 보도 되었을 때 당시 친박계로 거론되어온터라 담당비서관이 고액후원자 17명에게 일일이 전화해 차명입금 사실을 인정한 분과 끝까지 답변을 거부한 분에게 후원금을 돌려준 것이 이 사안의 정확한 팩트라고 밝혔다.
또 박 의원은 “당시수사 과정에서 박덕흠 후원회 계좌에 불법자금이 입금된 것으로 밝혀졌다면 수사기관으로부터 소환통보가 있었거나 불법행위에 연루된 후원자명단을 통보받았을 텐데 이와 관련해 어떠한 연락도 받은바 없다”며 관련의혹을 일축했다.
박덕흠 의원은 “협회에서 불법자금으로 후원한 사람들 명단을 보내준다면 지금이라도 전액 반환할 의사가 있다”며 “흠집내기식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멈춰달라”고 말했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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