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관광객들이 서천의 다양한 역사 유적지와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서천시티투어의 추가 코스 `서천, 보고 또 보고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추가 코스는 3가지 테마로, △지역 내 유치원생-고등학생이 주 이용 대상인 `우리 동네 수학여행` △귀농·귀촌인 단체 및 개인을 주 이용 대상인 `서천, 더 알아보기` △모든 관광객과 주민이 대상인 `서천, 노을빛 밤마실 투어`가 있다.

우리 동네 수학여행 코스는 아침 9시 학교에서 출발해 문헌서원,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 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 금강하굿둑 관광지,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관을 방문한다.

서천, 더 알아보기 코스는 아침 9시 서천특화시장에서 출발해 치유의 숲, 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 6080맛나로거리, 신성리갈대밭, 한산모시관, 문헌서원을 다니는 코스로 구성됐다.

서천, 노을빛 밤마실 투어는 제목 그대로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오후 4시에 서천특화시장에서 출발해 장항스카이워크·장항송림산림욕장, 6080맛나로거리, 신성리갈대밭을 다니며 서해의 노을과 야간 경관을 갖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코스에 10명 이상 예약 시 운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 운행 전 차량을 소독하고, 손소독제 비치, 승차 전 발열 검사, 상시 마스크 착용, 승차인원 20명 이내 제한 등을 실시한다.

한편 서천시티투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서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서천군종합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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