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에게 약(藥)이 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은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에게 약(藥)이 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은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에게 약(藥)이 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만 의존할 수 없는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부모가 주체가 돼 아이의 학습지도 및 성교육을 할 수 있는 부모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자녀의 학습 도와주기 4회 △자녀의 성교육 4회 △슬기로운 아버지 생활 1회 △집단상담 `난 아이가 말할 때 왜 화가 날까?` 1회 등 총 10회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운영하며, 현장에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어려움을 위로하며 운영될 수 있도록 20명을 사전 신청 받아 대면으로 진행한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늦은 시간까지 진행하는 학부모 아카데미에 열정을 갖고 참석해주신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알토란 같은 교육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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