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 토지정보과 `Good충주`팀이 제3회 충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우리 동네 지적측량은 내가 책임진다`라는 슬로건으로 도 자치연수원에서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적측량 성과 검사 공무원의 현장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자 평판 측량 방법으로 지적측량성과를 결정하는 능력을 가린다.

최평규, 정춘석, 길나영 등으로 구성한 Good충주팀은 국토교통부 중앙지적위원회의 조사측량팀으로 위촉돼 앞으로 1년간 토지 경계분쟁의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된다.

우수상은 청주시 서원구청 민원지적과 서원측량팀(조영태, 이종하, 서명욱)이, 장려상은 영동군청 민원과 레인보우팀(김진호, 심재연, 박정현)이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가 끝난 뒤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확보방안을 찾는 토론도 벌였다.

이재식 충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실무능력 중심의 평가에서 최고상을 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 향상과 민원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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