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공공 캐릭터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63곳에서 참여했다.
지난 9월 초부터 예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충주시를 포함해 최종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100%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본선에서 6위의 득표수를 얻어 `장려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에는 추후 캐릭터 컨설팅과 캐릭터 상품·홍보콘텐츠 제작 및 라이선싱 지원 등 여러 특전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정순 충주시 농정과장은 "처음 출전한 캐릭터 대상에서 `충주씨`가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씨의 친근한 매력을 앞세워 사과, 복숭아 등 충주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씨`는 최근 홈쇼핑, 유튜브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농산물 통합 캐릭터로 시는 지난 7월 `충주씨`를 전면에 내세운 다양한 판촉 및 홍보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의 명품 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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