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사진=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제공
청주국제공항. 사진=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제공
[청주]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공항장 남창희)는 코로나19 불안감 해소와 주차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26일부터 주차예약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청주공항 이용객들은 공항 도착 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주차 위치를 사전에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는 불편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예약 가능한 주차장은 제1주차장 주차빌딩 3-4층 580면(장애인 주차 19면 포함)이다. 예약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www.airport.co.kr) 또는 한국공항공사 앱에 접속하면 된다. 별도의 주차 예약비는 없으며, 주차비 정산은 출차 시 무인 및 유인 정산소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주차비 5000원 할인, 11월에는 커피 쿠폰 발송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100% 비대면 주차서비스를 위해 카드 선불제 예약서비스도 시행한다.

한국공항공사 남창희 청주공항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유지 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협조해 주시는 고객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개선해 이용객 편의와 비대면 스마트공항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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