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청주 청원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에 고삐를 죈다.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이열호)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향후 2주간 지역내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집중검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자칫 대규모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이용여부, 소독 및 환기여부 등 핵심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발견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 처분할 방침이다.

김남희 청원구 환경위생과장은 "고위험시설의 철저한 관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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