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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녹지·의료 등 지역 문제 해결 촉구

2020-10-23기사 편집 2020-10-23 23:29:11      천재상 기자 genius_29@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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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세종시의회 전경

세종시의회 제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이 지역 의료와 녹지, 소상공인 지원 등 문제 해결 위한 목소리를 냈다.

23일 열린 본회의에서 손인수 의원은 지역 의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의료 시설 보강을 촉구했다.

손 의원이 공개한 '2018년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 통계연보'을 살펴보면 인구 100만 명당 지정된 응급의료기관의 평균은 7.8개소인 반면, 시는 2.9개소로 전국 평균보다 매우 낮아 17개 시·도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 의원은 개선방안으로 우수 의료 인력과 의과대학 유치 등 인프라 확충, 응급의료공백 진료과목에 대한 지원체계 마련과 119 닥터카 서비스의 안정적 정착·119 안부확인서비스 도입 검토 등 북부지역 응급의료체계 보완을 제시했다.

'녹색도시 세종'의 녹지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이재현 의원에 따르면 시는 광역도시 평균보다 높은 52.4%의 녹지비율과 전국 최고 수준의 1인당 공원 면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도심 내 공원과 녹지 환경 관리에 비해 각 읍·면 지역의 도로변과 제방 등에 대한 예·제초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다. 또 녹지 관리 업무를 관장하는 컨트롤 타워가 없어 여러 곳으로 분산된 녹지 관리에 효율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예초 등 녹지 관리를 적기에 추진하고, 녹지 관리 효율을 위한 전담 부서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정책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임채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0월 7일 열린 간담회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생계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확인했다"며 "이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담아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구체적인 지원방안으로 상가 소비활동이 촉진될 수 있도록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시행하고, 공공주차장 무료개방과 저녁 시간 주차단속 유예시간을 확대하며 상가공실 문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역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도 제기됐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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