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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충남대 총장, 의대 포함 세종 이전 본격화

2020-10-22기사 편집 2020-10-22 17:17:08      박우경 기자 qkr95691@daejonilbo.com

대전일보 > 사회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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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충남대 총장이 일부 학과 세종 캠퍼스 이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융복합 첨단학과와 의과 대학 이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2일 이진숙 충남대 총장은 언론사 간담회 자리에서 "대학 교육의 화두는 융복합에 있다"며 "융복합 관련 학과들의 세종 이전을 위해 역량을 다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충남대는 세종시 부지에 단독 캠퍼스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충남대가 소유하고 있는 대전 유성구 장대동 임야와 세종시의 LH 소유 토지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명확한 계약 시기는 정해진 바 없으나, 이날 자리에서 이진숙 총장은 이전 학과와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 총장은 "올해 신설한 첨단학과 4곳의 학생 136명을 포함해 융복합과 관련된 학과들은 모두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련 학과 학장들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동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외 의과 대학 이전 가능성도 암시했다. 세종 충남대학교 병원과의 협업, 실습실 운영 효율성을 계산해서다. 세종시는 2024년 개교를 앞둔 임대형 공동 캠퍼스 입주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1만 7000㎡ 부지에 연간에 10억 원가량의 임대비를 조건으로 내걸었으나, 높은 임대료 부담이 제약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이진숙 총장은 "대학의 영속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하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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