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제10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연구원이 SNS를 통해 공개한 우리 인공위성이 촬영한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호주 울루루 바위).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제10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연구원이 SNS를 통해 공개한 우리 인공위성이 촬영한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호주 울루루 바위).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제10회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항우연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를 통해 항공 우주 연구개발 과정을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공개하면서 적극적인 국민 소통을 해 오고 있다. 이들 SNS의 연간 조회 수는 1000만 회가 넘는다.

특히 독자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엔진의 연소 시험 장면과 조립 현장, 국민 생활과 밀접한 태풍 위성 영상, 고정밀 지구 관측 위성인 아이랑위성들이 촬영한 세계 곳곳의 위성 영상 등을 SNS에서 소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철호 원장은 "항공 우주 분야는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이 중요한 분야"라며 "SNS를 통해 연구개발 과정 공개와 국민 참여를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사)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대상은 SNS 활용 능력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네티즌 평가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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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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