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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동부 인권 강화 방안 마련 촉구

2020-10-22기사 편집 2020-10-22 13:31:55      윤평호 기자 news-yph@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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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등 9개 단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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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안지역 인권단체들이 22일 오전 천안시 쌍용동 A중학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운동부 인권 강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천안지부, 충남청소년인권연합회 인연 등 9개 인권단체들은 "지난 1월 천안교육지원청이 학교운동부 운영 집중 점검 및 학교운동부지도자 연수를 실시했지만 학생선수들이 전지훈련장을 집단 이탈하는 용기를 내지 않았다면 천안지역 학교운동부의 고질적인 인권 침해는 세상에 알려지지 못했을 것"이라며 "교감이 학교운동부지도자 평정담당자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인권 피해 관련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인권단체들은 "충남교육청이 학교운동부 운영 관리와 관련해 전면적인 혁신과 인권에 기초해 실질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운동부 인권강화 방안으로는 스포츠 상담은 물론 심리 상담까지 병행할 수 있는 전담코치 배치, 인권친화적인 학생선수 자치회 조직 지원, 운동부지도자 행동강령 제정을 제시했다.

한편 A중학교는 배구부 감독이 선수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한 것으로 이달 드러나 교육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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