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일환으로 `하나방역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일환으로 `하나방역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 공주시는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일환으로 `하나방역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주지역자활센터는 `하나방역단` 창단을 위해 지난 9월 하나방역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자활참여자 5명에 대한 방역교육 이수를 거쳐 사업장 설치 및 영업신고를 마쳤다.

`하나방역단`은 앞으로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청소,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당면 소재 지구주식회사에 현재 저소득층 5명이 6개월간 인턴형 자활근로사업 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간 만료 시 회사와 취업 연계를 할 수 있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단순노동 형태의 사업단 운영보다는 기술 접목형, 수익형, 소규모 그룹형, 특색 있는 아이템을 접목한 사업단을 발굴 창단하고 있다"며, "지역공공기관 등과도 연계해 자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함은 물론 저소득층이 자립 할 수 기반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저소득층이 참여하는 자활사업을 시작한지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10개의 자활사업단 창단과 4개의 자활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등 자활근로사업 기반마련 및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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