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충남도서관에서 주관하고, 논산시가 개최하는 `찾아가는 금강인문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예술·공연 등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힐링과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 국악관현악단의 흥 넘치는 공연과 함께 임선빈(한국 중앙연구원) 강사의 `금강 유교문화권 특성 및 논산의 위상`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lib.nonsa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0일 논산열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되며, 시는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건넬 수 있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금강인문학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도서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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