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유튜버 '공튜버'와 새로운 SNS캐릭터 '호두과장' 활용 홍보 돋보여

천안시가 2020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 기초지자체(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 3번째)이 이명렬 홍보담당관, 이덕희 미디어홍보팀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2020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 기초지자체(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 3번째)이 이명렬 홍보담당관, 이덕희 미디어홍보팀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천안시가 2020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 기초지자체(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를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하는 관련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천안시는 1차 심사인 정량 평가, 2차 심사인 전문가 평가와 사용자 평가를 거쳐 최종결과 공공 기초지자체(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블로그 등 6개 채널을 운영하며 채널별 특성에 최적화된 정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의 삶에 깊숙이 스며드는 공감 시정, 딱딱한 시정홍보 방식을 탈피한 의미에 재미를 더한 홍보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방식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공무원 유튜버 `공튜버`와 새로운 SNS 캐릭터인 `호두과장`등을 탄생시키며 새로운 SNS 시대에 발 맞춰 시민의 참여와 공유 및 양방향 소통을 이끌어 내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명열 홍보담당관은 "공무원 유튜버 `공튜버`와 새로운 SNS 캐릭터인 `호두과장`처럼 시대 흐름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천안시만의 특색 있는 홍보를 위해 힘쓰겠다"며 "실시간 활발한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천안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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