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내 `별별농부장터`에서 시민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내 `별별농부장터`에서 시민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청주시는 안전한 먹거리를 찾고 있는 시민들에게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내 `별별농부장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별별농부장터의 친환경 농산물은 지역 생산자의 얼굴, 생산지, 생산자 정보, 제조일자, 유통기한 등을 표기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는 투명하게 먹거리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저장 절차를 없애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쉽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 친환경 농산물로 잔류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지역 농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계속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만큼 인류의 건강과 지구생태계를 위한 친환경 농업의 가치에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해줬으면 한다"며 "친환경농업과 소비자들 사이 중간 역할인 별별농부장터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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