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전경모습.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소방서 전경모습.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제73회 불조심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21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등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교 및 각가정에서 불조심을 솔선수범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모전 참가는 옥천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11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옥천소방서예방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불조심 포스터는 4절(가로 39.4Cm, 세로 54.5Cm) 크기로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으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11월 말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옥천소방서 최우수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품은 충청북도 공모전에 출품돼 12개 소방서 작품과 다시 한 번 경쟁을 치르게 된다.

충청북도 공모전 최우수(1점), 우수(2점) 작품은 충청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포스터작품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은용 예방안전담당 과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그림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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