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부에 따르면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독후감 137여편, 편지글 127여편을 접수받아 심사를 했다.

이날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졌지만 참석자들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독후감 및 편지글 최우수, 장려 부문에 대한 시상만으로 최소한의 인원 45명이 참석 하고 우수와 가작은 각 학교별로 전달하는 방법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독후감 단체 최우수 초등부 저·고학년 부문 동성초, 중등부 무극중, 고등부 글로벌선진학교에 돌아갔다.

또한, 독후감 개인 최우수 초등부 저학년 부문 경채은 (동성초 2학년) 고학년부 방동준 (동성초 4학년) 중등부 김혜진(무극중 3학년) 김여명(글로벌선진학교 2학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편지글 부문 최우수 초등부 장민정(동성초 5학년) 중등부 유다현(매괴여중 3학년) 고등부 이하은 (충북 반도체고등학교 1학년) 일반부 신지영, 그리고, 독후감 단체를 최우수 상을 받도록 지도하신 동성초 방상미, 무극중 정예솔, 글로벌 선진학교 임효진 선생님이 지도교사 상을 받았다.

김영규 회장은 "올해로 4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독서경진대회에 코로나 19로 원활한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한 가운데에도 많은 작품이 출품 될 수 있도록 후원을 해 주신 음성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감사하다"며 " 빠른 변화로 우리의 손에서 책이 멀어 지고 있지만, 개인마다 독서의 즐거움을 찾아 독서의 힘을 기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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