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구지역 한 내과의원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받았다. 또 A씨가 접종받은 백신은 한국백신 제품으로, 상온노출로 효능저하 우려가 제기되거나 백색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21일 중 역학조사반이 사망자의 접종 의료기관, 과거 의무기록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예방접종과 연관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고 향후 질병관리청의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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