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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갤러리 천안, 충남 작가 소장전 '낯익은 해후'

2020-10-20기사 편집 2020-10-20 13:33:59      윤평호 기자 news-yph@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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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충남 작가 소장품 전시, 충남 근현대 미술 흐름 한눈에

첨부사진1임옥상, 상록수, 1983, 캔버스에 유채, 190 x 160 cm. 사진=아라리오 제공


[천안]고암 이응노 등 충남 출신 거장들의 작품을 일별하며 충남 근현대 미술의 주요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은 충남 작가 소장전 '낯익은 해후'를 20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라리오갤러리가 소장한 청전 이상범, 고암 이응노, 당림 이종무, 장욱진, 임옥상 등 충남 출신 21명 작가의 한국화, 서양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 70여 점 작품을 선 보인다. 전시회에서는 1950년대 작품들부터 근작들까지 각 작가들이 살았던 당대의 시대정신과 그들의 치열한 고민이 오롯이 담겨있는 충남 작가들의 묵직한 진정성을 마주할 수 있다. 고향과 농촌, 농민 정서를 소박한 감정이 담긴 푸근한 정서로 표현한 신양섭과 이를 조금 더 현실적 관점에서 접근한 풍경들로 그려낸 이종구의 작품에서는 충남 특유의 느긋하지만 대상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엿볼 수 있다.

아라리오갤러리 관계자는 "70여 년을 가로지르는 여정 속에서 시대의 흐름에 의연하게 마주해온 충남 작가들이 전하는 고요 속의 흥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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