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액이 700억 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19일 구에 따르면 당초 목표액 300억 원이었던 발행액을 700억 원으로 늘렸지만 이마저도 넘어 구는 연말까지 900억 원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발행된 대덕e로움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연령대별로는 40대 30%, 50대 29%, 60대 이상 17%, 30대 16% 등 주로 소비 주도층에서 사용하고 있고, 업종별로는 음식업 36%, 유통업 26%, 의료업 16%, 학원·레저 8%, 주유소 7% 등으로 집계됐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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