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수한초등학교 학생들이 건강캠프 쿠킹교실운영 모습.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보은수한초등학교 학생들이 건강캠프 쿠킹교실운영 모습.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보은]보은수한초등학교는 건강캠프 쿠킹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 수한초에 따르면 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캠프 쿠킹교실을 실시해 코로나 19로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 건강간식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은수한 초 건강캠프 쿠킹교실은 아동요리 전문강사가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건강간식을 직접 실습해 보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날 아이 쿡 아동요리 전문센터 이유진 강사는 영양소의 종류와 역할을 소개하고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음식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학생들은 이론수업뿐만 아니라 파프리카 롤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활동으로 더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보은수한초 한 학생은 "야채를 잘 안 먹어서 파프리카 롤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을까 수업전부터 걱정이 많았다"며 "생각보다 맛있어서 잘 먹을 수 있었다. 만드는 방법도 쉬워서 직접 만들어 가족들과 함께 해보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보은수한초 교장은 "건강교육은 수한 초 특색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게 되었다. 면역력을 기르는 건강한 습관을 꾸준히 익혀 코로나 19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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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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