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이원중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체험활동 모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이원중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체험활동 모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옥천이원중학교(교장 유영철)는 청소년 지역자부심 갖기 옥천 5경 생태지도 만들기를 전개했다.

19일 이원중학교에 따르면 (사)행복한 동행이 주관하는 내 고장 문화자원조사 및 생태 탐구학습으로 옥천청소년의 지역에 대한 자부심 함양과 자아정체성확립 인성회복과 생명존중을 심어주고자 우리들의 옥천 5경 생태지도 만들기 진로체험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옥천 5경 생태지도 만들기 진로체험 프로젝트는 옥천우수한 자연경관 자원들을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경험하며 환경과 역사, 문학과 예술을 합한 통합문화예술로서 내 고장에 자부심을 갖게 하고 옥천군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스스로 홍보하여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추진했다.

특히 향수의 고장 옥천 9경은 전국 어디에서도 얻지 못하는 기이한 절경을 청소년스스로가 체험함으로써 진정한 옥천 인으로 거듭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19 위기상황이라 자유학년제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1학년 16명을 대상으로 모든 참가자의 안전을 우선하고 출발 전 열체크, 마스크쓰기, 손 소독을 철저히 한 후 16명을 4팀으로 나뉘어 옥천 9경 중 집단지성을 통해 옥천 5경( 금강유원지, 부소담악, 둔주봉, 장계관광지, 장령산 휴양림)을 선정해 16일부터 둔주봉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체험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으로 사전에 옥천지역내의 문화자원조사 및 문헌연구, 옥천 9경의 지리적 조건, 환경생태탐구 및 보존연구 자신이 바라본 옥천 9경의 평가 및 관광발굴요소 찾기, 집단지성으로 협의 선정된 옥천 5경의 토론 주제 찾기 및 자신이 만든 포인트 인증 샷, 1경씩 탐구하고 이원중학교 밴드홍보 및 블로그 활동(Instagram 활용), 옥천 5경 생태지도 전시 및 주제 토론 및 발표 등으로 진행한다.

주지민 이원중학교 담당교사는 "코로나위기라 안전을 우선해 행사를 추진하되 아름다운 옥천의 관광자원 우수성을 경험함으로써 옥천브랜드 발굴에 기여하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지역사랑과 홍보에 앞장서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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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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