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온라인 도우미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도립대학교 취업지원처는 19일 온라인 원격도우미 7명을 배치하고 대학 교육 전반에 걸친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강의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도우미 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지원을 통해 대학 원격교육의 질을 개선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주요 활동은 온라인 강의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검토, 온라인 원격화상회의 지원,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이다.

또한, 학생들의 온라인 강의 수강 편의를 위한 편집활동과 온라인 강의 업로드 등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

허재영 총장은 "코로나와 디지털 시대 도래로 인해 비대면 교육 환경 구축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이번 온라인 도우미 배치를 계기로 비대면 강의의 기본 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교육 받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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