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로컬푸드직매장 전경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전경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마지막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내달 4일에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열린다.

교육은 로컬푸드 사업목적 로컬푸드직매장 등 기반시설운영계획 옥천푸드 인증제 등에 대한 농업인 이해를 돕고 사업 참여자간 상호정보교류 등으로 이뤄진다.

이 교육참가 희망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유선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지역농산물 생산 유통 소비의 지속가능한 선 순환체계구축을 위해 운영중인 로컬푸드직매장(농산물 등 판매), 거점가공센터(가공품 생산), 유통센터(학교급식 등) 등 로컬푸드 사업참여 희망자를 위한 필수 의무교육으로 지역내 신규 농업 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단, 기존교육 이수한 농업인은 제외된다.

한정우 군 농촌활력과장은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708명 교육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로컬푸드 사업에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라며 이번교육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 상시착용 등 사회적거리두기지침 준수해야만 참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작년 5월 30일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금년 9월 말 기준 참여농가 254호, 453 품목, 총 매출 39억 2100만 원(일 평균 700만 원), 총 이용객 17만 3355명(일 평균 345명), 개별농가 최고수익 8700만 원을 달성하고, 최근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최근 9월 기준 일 평균매출 1700만 원, 이용객 609명 등 성황리 운영중에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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