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제6기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가 첫 공식 홍보활동에 나섰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6기 충북도민홍보대사들이 지난 16일 청주국제공항에 이어 19일에는 KTX오송역에서 30여 명씩 두 차례에 걸쳐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충북도는 지난 8월 20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125명의 도민홍보대사들을 위촉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이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마스크 착용과 개인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홍보대사들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시설 이용객들에게 엑스포를 알리고 페이스북과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개인별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활동 인증샷을 올리며 홍보했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도민홍보대사가 활동하는 데 제약이 많았으나, 차츰 일상으로 회복됨에 따라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충북도의 비전과 성과를 대내외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 도민홍보대사는 주부와 언론인,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도민들로 구성됐으며,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충북의 주요 정책과 행사를 알리는 홍보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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