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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휘발유 7주 째 하락 1300원 초반

2020-10-18기사 편집 2020-10-18 16:36:17      김용언 기자 whenikiss99@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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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전국 평균보다 비싸, 대전·세종은 저렴

대전 등 충청권 주유소 기름 값이 두 달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332.40원이다. 대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저렴한 ℓ당 1309.85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대비 10여 원 떨어진 금액이다. 경유도 전국 평균(1132.90원)보다 저렴한 1110.34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전 기름 값은 지난 달 첫째 주부터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ℓ당 1347원 선에 머물던 휘발유 가격은 9월 4일 1320원대로 들어선 후 10월 들어 1300원 초반대 까지 떨어졌다. 경유 값은 지난 9월 1130원 대로 떨어진 후 이달 들어 1110원 대로 진입했다.

이날 기준 대전 주유소 중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곳은 서구 내동의 한 주유소로 ℓ당 1247원에 판매되고 있다. 경유는 중구 옥계동의 한 주유소가 ℓ당 1023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충남 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국 평균(1332원)보다 비싼 ℓ당 1335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1134.43원에 판매되고 있다. 충남 기름 값도 지난 달부터 매주 10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 휘발유 평균 가격은 1328.61원, 경유는 ℓ당 평균 1136.04원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 기름 값은 국제유가를 기준으로 2-3주 시차를 두고 반영된다. 국제유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0.6달러 상승한 41.5달러,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1.1달러 하락한 45.2달러로 집계됐다.

업계는 "미국 경기부양책 협상 난항과 OPEC의 석유 수요 전망 하향으로 인한 하락요인,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중국 원유수입량 증가로 인한 상승요인이 상쇄되며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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