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내년부터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증액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핵심내용으로 한 참전유공자지원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참전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군은 참전유공자 사망시 배우자에게 지급되는 명예수당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증액된다.

군 담당관계자는 “내달 군의회에 조례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라며 “개정작업이 마무리되면 군내 참전유공자 48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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