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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오서산 억새물결 절정…등산객 인기 몰이

2020-10-18기사 편집 2020-10-18 12:23:19      김성준 기자 juneas@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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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단체 산행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 철저 당부

첨부사진1홍성군 오서산 능선을 따라 장관을 이루고 있는 억새물결.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 오서산이 가을을 맞아 억새물결로 장관을 이루면서 전국 등산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 제한이 이어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오서산을 찾는 가족단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서산은 해발 791m로 내포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꼽히며 예로부터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의 등대역할을 해 '서해의 등대'로 불려왔다. 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홍성군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천수만 일대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특히 가을이면 오서산 9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약 2-3㎞가량 이어진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등산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오서산 상담마을 영농조합 법인은 억새풀식당을 운영하면서 마을주민이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건강도시락을 판매하고 있다.

등산객들은 하산 후 오서산 인근 옹암리 토굴새우젓 거리와 광천전통시장에서 홍성의 대표 특산물인 광천토굴새우젓을 만나볼 수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토굴 속에서 자연발효돼 살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단맛이 나고 젓국물이 희고 맑은 것이 특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홍성의 명산인 오서산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지역 특산물인 광천토굴새우젓을 맛보길 권한다"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단체 산행을 자제하고 동행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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