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청주예술의전당의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는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았거나 강화된 내진설계 기준에 미달된 기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손상 상태, 내진 성능 등을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관리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한다. 청주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9740.91㎡로 1995년에 건립돼 25년이 경과한 건물이다.

시는 시설물에 대한 구조해석과 정밀 내진해석 실시로 내진성능을 상세하게 평가하고, 내진보강 여부와 보강 우선순위를 선정해 예산을 확보하고 내진보강과 보수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과 내진 성능 평가를 지속해서 추진해 지진에 강한 안전한 도시 청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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