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신임 위원장단 구성 등 조직 개편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당 상무위원회는 14개 각급위원회 중 위원장 추천 예정인 농어민위원회를 제외한 13개 위원회의 위원장을 임명했다.

각급 위원회 위원장 추천은 분야별 전문성과 경력 등을 고려, 각 지역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는 게 시당의 설명이다.

특히 노동과 장애인, 여성위원회 등 전문·직능 분야 위원장들은 각 분야에서 사회적 활동이 활발하고 전문성에 두각을 나타낸 인사들이 인선됐다.

또 시당은 부위원장단과 고문단 위촉도 마쳤다. 여기에 대전의료원 설립 특별위원회와 혁신도시추진 특별위원회, 보육 특별위원회 등 상시 과제 대처를 위해 6개의 시당 상설특별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박영순 시당위원장은 "민주당에 대한 시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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