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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원서 민간대행 관행 변화 주목

2020-10-15기사 편집 2020-10-15 16:30:40      장중식 기자 5004ac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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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로도 원서 제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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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용 문제 논란이 제기됐던 대입원서 민간대행시스템이 바뀔 지 주목된다.

이는 국회 교육위원회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이 국정감사를 통해 민간대행업체 원서접수 체계를 거치지 않고 나이스(NEIS, 교육행정정보시스템)로도 대입 원서 제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한데 따른 것이다.

강 의원은 최근 교육부 소관 공공·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에게 "학생들 전체 교육과정과 진학·진급 등의 내용들이 나이스로 관리되고 있다. 나이스로 대학 원서 제출도 가능한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박 원장은 "기술적으로 따지면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다"고 답변했다. 이는 현재의 교육부 자체 시스템으로 대입 원서접수가 가능하다는 말로 풀이된다.

강 의원은 "지난 십수 년 동안 특정한 업체들이 독점적으로 대입 원서 접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연간 약 120억 원에서 130억 원이 수수료로 민간대행업체에 지급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5년간 수험생이 부담한 수수료는 약 660억 원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강 의원은 "현재 교육부 시스템으로도 충분히 수수료 없이 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이 가능함에도 개선이 안 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의지를 가지고 입시 원서 접수 시스템을 만들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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