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가구 대단지 공공분양… 단지 인근으로 천, 공원 등 위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갑천1 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제공
갑천1 트리풀시티힐스테이트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제공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갑천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분양에 들어간다.

1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사이버모델하우스는 지난 8일 오픈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208가구 △59㎡B 28가구 △84㎡A 466가구 △84㎡B 196가구 △84㎡C 218가구 등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59㎡A 31가구 △59㎡B 2가구 △84㎡A 74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 등 총 166가구가 일반공급에 분양되고 나머지 950가구는 특별공급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2018년 선보인 `갑천3 트리풀시티`(1762가구)에 이어 갑천친수구역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올해 분양대상 아파트 가운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우선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도안동로, 32번국도,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의 도로망이 가까워 대전 전역은 물론 타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의 대형마트와 도안신도시 내에 조성돼 있는 각종 편의시설, 유성온천역 주변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탁트인 갑천 조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했다. 실내는 4Bay 중심 평면에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붙박이장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지하 2층에는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를 배치했고 전세대에 중문을 기본으로 설치하는 등 거주편의성 제고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운동시설, 맘스카페, 맘스스테이션, 실내 다목적체육관, 사우나,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지상 17층에는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돼 갑천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분양관계자는 "단지 옆으로 갑천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도안신도시와 유성 도심의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대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트리풀시티 브랜드와 힐스테이트까지 더해진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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