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장면. 사진=부여군제공
지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장면. 사진=부여군제공
[부여]부여군이 2020년산 공공비축미 5537t(138,426포/40kg)을 오는 12월 초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공비축미 중 산물벼로는 1470t(36,750포/40kg)을 매입하고 포대벼(수확 후 건조 포장한 벼)는 3396t(84,890/40kg)을 매입하며,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물량 671t(16,786포/40kg)을 추가로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지난해와 동일한 삼광, 새일미 2가지 품종으로 산물벼의 경우 부여 DSC 등 10개소에서, 건조벼는 각 읍면 매입창고 30여 개소(농협 개인창고)에서 정해진 매입일정에 따라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대금은 중간 정산금 3만원(40kg포)을 수매직후 농가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을 대표자가 출하 농업인을 대신하여 검사에 입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출하자 및 검사관계자 마스크 착용, 마을별 시차제 출하 등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고 각별히 당부했다.조정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