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백종현 학생이 출품한 `새벽의 10공학관`이 금상 선정
공주대 백종현 학생이 출품한 `새벽의 10공학관`이 금상 선정
[공주]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캠퍼스의 아름다운 모습과 캠퍼스 생활을 주제로 한 `제14회 공주대 사진공모전`수장작품 최종 10점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교직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총 72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작품해상도 및 주제의 적격여부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공주대학교 총장상을 비롯한 금상 1점 70만원, 은상 2점 각 30만원, 동상 3점 각 10만원, 장려상 4점 각 5만원으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금상은 공주대 백종현 학생이 출품한 `새벽의 10공학관`이 선정됐다. 캠퍼스의 아직 꺼지지 않은 가로등과 공과대학 10공학관의 불빛 그리고 구름의 행렬에 캠퍼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은상은 모두 2점으로 공주대 우일수 학생이 출품한 `코로나19을 이겨내고`는 하루 빨리 코로나 19를 이겨내고 학교를 다니며 정상적인 나날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며, 일반인 김나형 씨의 출품작 `간만의 맑은 날, 캠퍼스를 거닐며`은 맑은 하늘과 어여쁜 구름이 드러나 푸른 녹음과 건물들이 조화를 이뤄 공주대를 비추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이밖에도 동상은 3점으로 `가을 문턱의 공주대`, `하늘과 대학본부`, `보랏빛 밤`이 선정되고, 장려상은 총 4점을 선정했다.

한편, 공주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들을 캠퍼스내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여 홍보할 예정이며, 대학 달력, 광고물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