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세계가 코로나19를 겪으며, 포스트(post)코로나가 아닌 위드(with)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이 투자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계속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코로나19 시대, 기존의 경제정치·사회 시스템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시는 정부의 뉴딜정책에 발맞춰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주도형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와 국가산단 조성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지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두식 세종상의 회장을 비롯해 정태봉 유진통신공업㈜ 대표이사,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유완종 ㈜현대엘앤씨 세종사업장장,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등 지역 주요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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