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가족콘서트`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이날 콘서트는 클래식 연주자인 `E&I 앙상블`이 `댄스음악보다 신나는 클래식`으로 시작해 평균나이로 환갑을 넘긴 동요밴드 `철부지 듀오`가 무대에 선다. 다양한 감정들을 비눗방울에 담아내는 마성이스트 이경석이 다양한 크기의 비눗방울로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대미는 맑고 서정적인 목소리의 주인공인 `디안`이 장식한다.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는 2004년 전국의 작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시작됐다. 현재까지 전국 177곳의 작은학교와 해외 8개국을 찾아가는 등 국내·외에서 총 185회의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과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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