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가 제21회 국제인삼교역전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참여해 금산인삼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문정우 금산군수가 제21회 국제인삼교역전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참여해 금산인삼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제21회 국제인삼교역전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772만 달러의 무역성과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의 일환으로 매년 국제인삼교역전이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상담회로 진행했다.

온라인 행사에는 관내 인삼 수출기업 11개 업체와 해외 바이어 3개국 23개 기업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홍콩, 대만, 인도 등 바이어를 대상으로 인삼 약초 가공품의 수출 가능성을 진단하고 고려인삼의 우수성과 지속적 수출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로 다가섰다.

군은 사전 참가업체의 제품 샘플과 상품 안내서를 보내는 등 바이어 관심 품목 중심의 수출상담회가 운영될 수 노력을 펼쳤다.

수출상담회 운영결과 관내 5개 업체가 홍콩, 대만 인도의 바이어와 수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참가업체의 제품을 중국 온라인 채널에 생방송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해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제인삼교역전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돼 수출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문정우 군수는"금산인삼은 안전성이 확보된 GAP인증 인삼으로 생산지원과 금산군 공동브랜드 금홍, G마크 운영, 생산, 가공, 유통, 연구·개발이 융합되는 세계 최고의 고품질 금산인삼"이라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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