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은 국산 편백나무와 소나무를 활용해 만든 `향기 나는 나무와 촛대`가 뽑혔다. 우수상은 한국의 풍경을 나무로 표현한 `풍경을 담은 사무실 환영 꾸러미(오피스 웰컴 키트)`와 국내 산의 다양한 매력을 나무와 향초를 통해 표현한 `사계산색`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400만 원, 우수상은 산림청장상과 상금 200만 원, 특선은 목재문화진흥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실제 상품을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영석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한목 디자인 공모전은 국산목재로 제작된 제품은 비싸다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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