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14일 SUV용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가 국내 출시됐다고 밝혔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는 이달 초 출시한 `윈터 아이셉트 에보3`의 SUV용 버전으로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부터 젖은 노면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신형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를 적용해 저온에서의 경화를 막고 겨울철 모든 노면에서 성능을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눈길과 젖은 노면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 디자인을 통해 핸들링 성능과 구동력을 높였다.

트레드 중앙부 톱니바퀴 모양의 겨울철 특화 3D 사이프를 적용해 접지력과 제동력을 강화했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시리즈는 세단용과 SUV용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국내 출시 전 유럽 잡지 테스트 등을 통해 먼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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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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