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사랑두레 환경정비 모습. 사진=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사랑두레 환경정비 모습. 사진=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주) 두레 활동 동아리 `부여사랑 두레 B` 회원 12명이 지난 13일 부여교육지원청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부여사랑두레는 부여지역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직원이 모여 창립된 두레 활동 동아리로서 현재 총 2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은 부여사랑두레 회원 중 B팀 12명이 두레 활동에 참여했다.

단순하게 행해지는 교구 수리 활동에서 벗어나 예초기, 전지가위, 전기톱 등을 이용한 겨울 대비 나무 가지치기와 이파리 정리, 그리고 부여교육지원청 시설물 점검 및 수리 작업 등 실질적이고 바람직한 두레 활동을 펼쳤다.

저소득층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집안 정리 및 파손 가구 수리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참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이흥주 교육장은 "함께 모여 두레 가치를 추구하는`부여사랑두레`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 손 내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며 "작업 시 가장 중요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활동에 임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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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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