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U-SWBus는 배재대가 보유한 인공지능 로봇과 드론, 3D 프린터, VR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날 시승식에는 김선재 총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명수 대전시정무부시장이 참여했다.

이번 시승식을 계기로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과 대전시·시교육청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시승식을 주도한 정회경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전국 대학 최초로 선보인 `찾아가는 PCU-SWBus`는 앞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대전 지역의 많은 학생들은 이 버스에서 자율주행 모형차를 다루고 드론을 날리면서 꿈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중점 대학인 배재대는 학생 뿐 아니라 대전지역 주민까지 교육가치 확산에 힘쓰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로 배재대의 인재상인 `도전하는 청년 아펜젤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CU-SWBus 체험을 원하는 학급과 동아리는 대전시교육청을 통해 11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대 3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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