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임용 시험 원서 접수 결과, 세종, 대전, 충남 순으로 시험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전·세종·충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유·초등·특수 학교 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원서 접수 결과, 세종이 7.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전이 6.6대1의 경쟁률을, 충남이 4.19대 1로 뒤를 이었다.

분야별 임용 경쟁률에서는 (일반)유치원 교사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분야에서 대전은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세종은 17.9대 1, 충남은 12.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임용 시험은 내달 7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오는 30일 각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제1차 시험에서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제2차 시험에서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등을 실시하여 최종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박우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우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