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가맹 전용 시스템인 `투비전 플러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필드와 유사한 스크린골프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2021년형 투비전 플러스는 크게 3가지의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기존 투비전 플러스 시뮬레이터의 기능에서 실제 필드와 더욱 유사해진 그린플레이와 무제한 네트워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파3(Par3) 챌린지 신규 모드 도입으로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그린 주변의 어프로치와 퍼팅 게임을 실제 필드에서 경기를 펼치는 듯 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린 경도와 그린 빠르기 옵션을 신설했다. 투비전 퍼팅 격자 옵션을 추가해 볼 궤도의 꺾임을 표현하고 볼 속도, 그린 높낮이를 다양하게 구현했다.

벙커샷의 강도에 따라 3종의 모래 연출과 5종의 그린 벙커 전용 카메라 연출을 추가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언제 어디서나 스크린골프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무제한 네트워크 플레이`도 눈길을 끈다.

장소와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무제한 인원으로 골프 동호회나 스크린골프 모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팀플레이 기능도 신설해 지인들과 무제한 팀 대전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김지훈 골프존 GS개발실장은 "스크린골프를 친숙하고 유익한 스포츠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업데이트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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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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