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의회가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단양군의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집행부에 대한 군정질문과 주요사업장 30여 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군정질문을 이어간다. 관광, 복지, 환경, 농업, 산림, 도로, 상수도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단성(옛단양) 생태공원 조성사업`, `남한강 수변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하진 위험도로 개선공사`, `단양군 생활자원 회수센터 설치사업`, `죽령 바람길 파노라마전망대 조성사업`, `소백산자연휴양림 탐방 도로 정비사업`, `시루섬 나루 조성사업` 등 30여 개소 주요사업장을 방문하고 보완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점검한다.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폐회한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심도 있는 군정질문과 주요사업장 점검을 통해 단양군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더 나아가 개선점이 있을 시에는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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