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심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배부하고 있는 `토닥토닥 세트`.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심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배부하고 있는 `토닥토닥 세트`.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심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토닥토닥 세트`를 배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마음안정화 키트 `토닥토닥 세트`는 자가격리자가 제한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 무기력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달부터 청주지역 자가격리자 물품지원 시 함께 지원하고 있는 이 세트는 심리지원 안내, 안정화 기법에 대한 소개, 스트레칭용 세라밴드, 온열아이패드, 허브차 등이 포함돼 있어 건강한 자가격리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안정화 키트 `토닥토닥 세트`가 자가격리자들의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민이라면 언제든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마음안정화 키트 `심심프리(心心free)세트` 200개를 배부한 바 있다. 심심프리(心心free)세트는 심리지원 안내, 자가격리자 마음건강지침, 안정화 기법에 대한 소개와 함께 파워스트레칭, 온열아이패드, 비타민 등으로 구성됐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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