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2020년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020년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 심의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30개 구간(1246세대), 2021년도 18개 구간(532세대) 등 총 48개 구간 1778세대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21년도 사업에 대해 별도의 지원 사업 공고와 접수는 하지 않는다.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은 공급 여건이 열악한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도시가스사(社)가 80%, 청주시가 20%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대상지 30개 구간 중 16개 구간의 설치가 완료됐다. 시는 오는 12월 중순까지 나머지 구간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가스 압력이 부족해 공급이 어려웠던 금천동, 우암동 구간에 도시가스 정압기를 설치해 주변 지역 가스 공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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