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지역내 도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는 지역내 도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영동소방서는 13일 전통시장 및 주요시가지 일대에서 골든 타임확보를 위해 소방차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 19 감염확산방지를 위해 주민대면 접촉을 최소화하여 소방차량 4대와 소방공무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습 주정차로 인한 출동 장애 등으로 화재 및 구조 구급발생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 제고와 불법 주정차 근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소화전 주변 및 소방차 전용차로 불법 주정차단속 계도활동, 소방차 우선통행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홍보,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계도,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확보 홍보 등이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내 가족 및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살리는 5분의 기적 골든 타임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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