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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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경찰서(서장 이상근)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장항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검사를 사칭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통장에 있는 돈을 인출해서 전달하면 안전하게 보관해주겠다"는 보이스싱 전화를 받고 3700만원을 인출한 피해자의 모습에 의구심을 갖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

이상근 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경찰수사만으로 근절되지 않는 범죄이므로 경찰, 금융기관 등 관련부서가 총체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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